‘라디오스타’ 자이언티-전진-임창정-황치열, 상남자 4人의 생존 본능 '폭소'

입력 2015-09-03 11:08  


‘라디오스타’ 자이언티-전진-임창정-황치열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자이언티-전진-임창정-황치열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자이언티-전진-임창정-황치열, 상남자 4人의 생존 본능 `폭소`


‘라디오스타’ 전진, 임창정, 자이언티, 황치열의 입담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9월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임창정, 전진, 자이언티, 황치열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상남자 특집으로 모인 4게스트 임창정, 전진, 자이언티, 황치열은 전혀 상남자 답지 않은 옹졸함을 보여주며 즐거움을 톡톡히 줬다. 이처럼 ‘라디오스타’는 상남자까지 예능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게스트들로 만들어주는 날카로운 공격과 포근한 포용력으로 무장해제를 시키며 더욱 큰 재미를 줬다.

임창정은 대세 자이언티와 사진을 또 찍어 올리겠다는 전진을 질투하며 “나랑은 사진 안 찍는다 더니”라고 말했고, 이를 보던 윤종신은 “상남자 특집이라더니 다들 옹졸해”라며 이들의 티격태격 모습에 웃음을 줬다. 이어 임창정은 “9월 초나 중반에 새 앨범이 나온다. 피해갈 사람 다 피해가라고. 안 피해가면 내가 죽는다”라며 죽기 싫어하는 생존 본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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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은 ‘음원 깡패’ 자이언티를 두려워하면서도 “일단 앨범이 나오면 1위는 합니다”라며 발라더의 자존심을 보여줬고, 이 말에 전진은 “진짜? 약속이 된 거에요?”라고 말하며 순수한 영혼의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전진은 끝까지 자신의 앨범 순위에 대해 집착하며 “형이 1위하면 2위라도 하게요”라며 허당의 모습을 보여줬고, 임창정은 새 노래 ‘또 다시 사랑’을 들려주고 싶어 “한 번 만 불러달라고 해주세요”라며 앞서 나가는 토크를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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