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홍콩 출국 부인, 서정희母 "누군지 짐작이 간다" 누구?

입력 2015-09-09 09:44   수정 2015-09-09 09:45



서세원 홍콩 출국

서세원 홍콩 출국 부인, 서정희母 "누군지 짐작이 간다" 누구?


서세원 내연녀 홍콩 출국 부인

방송인 서세원이 내연녀와 홍콩에 출국한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한 가운데, 전 부인 서정희의 어머니가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8일 오전 한 매체는 서세원이 내연녀로 추정되는 여성과 함께 홍콩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서세원은 “홍콩에 투자자를 만나기 위해 오전에 혼자 공항에 도착했는데 우연히 선 여자분과 나의 사진을 교묘히 찍어 놓고는 내연녀인 것처럼 기사를 써놨다”며 내연녀 보도가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서세원은 이어 “현재 지인을 통해 해당기자에게 항의했으며,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세원 홍콩 출국, 내연녀와?

이와 관련해 전 부인 서정희의 어머니는 “서세원과 서정희가 이혼해서 남남인데, 간섭할 수가 있겠느냐”면서도 “해당 여성이 누구인지 짐작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딸이 이혼 절차를 밟는 1년 이상의 시간 동안 떠돌이 생활을 했다. 이제 다 끝난 거지만, 그동안 속 썩은 건 누구한테 말도 못 한다. 감옥에서 지내는 것보다 더 힘든 일을 겼었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서정희의 근황에 대해서는 “최근 서정희가 파리로 출국해, 현지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서정희가 출국한 이유에 관해서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며, 귀국 날짜 역시 말을 아꼈다.

한편, 서세원과 서정희는 지난달 21일 이혼 및 위자료 소송 조정에서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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