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아갤러리, '2015 Jeune Artiste Project Douze展' 작가 3인 선정

입력 2015-09-14 15:02   수정 2015-09-15 12:06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이정아갤러리는 ‘제1회 2015 Jeune Artiste Project Douze展’(이하 JAP Douze展) 신진작가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최종 3인의 작가를 선정했다. 제1회 JAP Douze展에 공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3인의 작가는 김민기(33), 이지선(35), 정운식(31)작가로 발표됐다. 이정아관장은 "인맥과 학연 등 작품외적인 요인들을 배제하고 열정과 성실함으로 재능을 나타내는 작가에게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JAP Douze展에 선정된 12명(Douze)의 작가의 작품을 지난 8월7일부터 9월2일까지 이정아갤러리 전관에서 전시했다. 인터뷰 당시, 2015 JAP Douze전을 통한 3명의 최종 선정 작가에게 2016년 개인전을 지원한다고 밝힌바 있다.



김민기(1982-)는 ‘선인장’이라는 소재를 통하여 개인이 삭막한 사회 속에서 느끼는 소외감과, 현대사회에서 겪는 갈등 속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이겨내려는 내면의 모습을 그린다. 타 작가들과 다르게 캔버스 대신 영수증 위에 작업을 하여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을 명확히 표현한다.



이지선(1980-)은 짧고 때로는 길고 가는 선을 활용하여 작품의 구상해 나간다. 선이 화면 위에 빼곡히 채워질수록, 선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가 더해질수록, 대상의 윤곽은 점점 더 형태를 갖추어 나간다. 그녀는 독일 유학생활 당시 느꼈던 관계에 대한 고찰을 화려한 색을 통해 표출한다.



정운식(1984-)은 이차원적인 평면에 인물의 얼굴을 차용하여 삼차원적인 입체의 구조로 나타내고 재해석하여 그가 느낀 이야기를 담는다. 그는 각 인물들의 인상에서 오는 그 사람의 삶, 방향, 그리고 다가오는 영향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위의 선정된 세 작가는 2016년 이정아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정아갤러리의 JAP Artiste로 활동하게 된다. JAP Douze展은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이정아갤러리에서는 박김형준, 박정선, 이사라, 정일, 정창균, 최영욱 작가가 참여하는 6인의 ‘기록展_기억의 잔향’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기존 9월 23일까지 예정된 전시기간에서 10월 7일까지 연장 전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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