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닉, 최대주주 솔브레인으로 변경…장중 9% 급락

입력 2015-09-24 14:31   수정 2015-09-24 14:33



마스크팩으로 유명한 화장품 제조업체 제닉의 최대주주가 보유 주식 전량을 솔브레인 주식회사에 매각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급락중이다.

제닉은 24일, 최대주주 유현오 씨가 보유중인 주식 160만2,431주 전량을 699억9.418만원에 솔브레인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체 주식수의 25.4%에 해당하는 규모로,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오는 12월 31일이다.

한편 이 소식이 전해지자 솔브레인 주가는 4%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닉 측은 “현재 경영진은 변경없이 기존의 영업활동 및 연구개발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솔브레인은 화학기술, 제조기술의 기술적인 부분지원과 제닉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특허, 법률, 계약, 경영자문, 자금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브레인 측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성장동력 및 사업의 영속성 확보를 위해 제닉의 지분을 취득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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