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수요미식회' 이번엔 '국수'다‥육수 잘 끓이는 법은?

입력 2015-10-14 11:10  

`TVN수요미식회` 이번엔 `국수`다‥육수 잘 끓이는 법은?

오늘 tvN ‘수요미식회’에서 국수 잘 삶는 법부터 육수 잘 끓이는 법까지, 국수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14일(수) 밤 9시 40분에 방송하는 tvN ‘수요미식회’에선 국수를 주제로 연예계 대표 식도락가인 돈 스파이크와 자칭 절대 미각이라는 개그우먼 김효진, 프렌치 요리의 대가 진경수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국수 사랑을 뽐내며 맛깔스러운 국수 레시피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오늘 ‘수요미식회’ 국수 편에선 스테이크 한 조각을 먹기 위해 LA까지 날아간 사연을 이야기하던 돈 스파이크가 “맛있는 걸 먹고 죽는 게 인생의 목적이다. 맛집이 있다면 지옥도 가겠다”라는 발언까지 해 진정한 미식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MC 신동엽과 김효진이 “진짜 지옥에서 온 것 같은 느낌이다. 마치 살아있는 달마도를 보는 듯하다”는 말로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술 더 떠 돈 스파이크는 녹화 도중 멍한 모습으로 “지난번엔 오후 녹화라 끝나고 먹을 곳이 없었는데, 이번엔 오전 녹화니 끝나고 뭘 먹을지 고민하고 있었다”고 말할 정도로 음식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주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신동엽이 “이 녹화 끝나면 모든 식당이 브레이크 타임”이라며 돈 스파이크의 기대를 처참히 깨버리는 발언을 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김효진은 “천연 조미료와 인공 조미료의 미묘한 맛 차이를 구분할 수 있다”며 자칭 절대 미각임을 자랑해 흥미를 더했다. 이에 더해 “어렸을 적 시장에 가면 살아있는 생선을 보고 군침이 돌아 생선을 손가락으로 찍어 맛보다가 엄마에게 등을 맞았다”고 말해 더욱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 오늘 방송에선 진경수 셰프가 국수 면을 퍼지지 않게 잘 삶는 법부터 비린 맛없이 멸치 육수를 잘 우리는 요령 등 집에서도 사 먹는 국수 못지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대가의 국수 레시피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오늘 ‘수요미식회’ 국수 편에선 발품을 팔아서라도 한 번쯤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국수 식당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효진이 “3,000원짜리 잔치국수를 먹으려고 차비만 20만 원을 썼지만, 국수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다”고 말할 정도로 깊은 맛을 자랑한 포항의 한 국숫집과 베트남 현지의 맛을 살린 쌀국수 식당까지, 다양한 개성의 국수 식당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할 전망.

tvN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는 토크쇼. 음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미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며 음식 예능의 격을 한 단계 높였다. 박학다식한 패널들이 풀어가는 풍성한 식문화(食文化) 토크는 매회 방송 전후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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