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가 주최한 대한민국 최대의 어플리케이션 박람회 `2015 앱쇼 코리아`를 찾은 관람객들은 소비자끼리 환전을 할 수 있는 환전직거래앱을 가장 인상 깊었던 앱으로 손꼽았다.
이번 박람회의 부대 행사로 치뤄진 `BEST APP 투표`는 관람객들이 참여 업체의 부스를 직접 방문하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가장 선호하는 앱을 선정케 했다.
아이포유네트웍스의 환전직거래앱 `WEYS`는 전체 응답의 11.2%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P2P 거래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개인간 환전 거래를 연결하고, 파격적인 0% 수수료 정책으로 수수료 부담을 혁신했다.
또한 거래 편의를 위해 안전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거래자의 개인 SNS 연계, 거래 이력 평가 시스템, 거래 채팅 안전 가이드, 자동 신고 시스템과 더불어 거래 지역의 실시간 지도 검색 시스템 등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웨이즈(WEYS)는 지난 6월 외환제도 개혁 방안과 10월 환전업 개편 방안이 발표되면서 외환거래 스타트업 육성 흐름이 조성됨에 따라 올 연말 서브스를 정식 론칭하고, 2016년 1분기 중 오프라인 신개념 환전 영업소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환전서비스를 웹으로도 확대해 글로벌 외환 이체업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 사진인화서비스 `셀픽(SELPIC)`은 10.2%로 2위를 차지했다.
셀픽(SELPIC)은 이용자의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는 사진을 쉽고 빠르게 인화할 수 있는 사진인화서비스다. 광고와 결합돼 있으면 무료로 사진을 인화할 수 있으며, 일반사진 및 증명사진도 결제를 통해 출력 가능하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울대, 이화여대 등의 대학교와 GS25 편의점 등에서 무료 사진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서비스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리림이 선보인 `스토어킹`도 관람객들이 많이 찾은 앱서비스 중 하나였다.
배달, 식당, 병원, 학원 및 기타 모든 상가 정보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앱으로 스토어킹의 이용자는 자신 위치 주변의 상가들을 추천 받을 수 있고, 할인과 이벤트 및 상세 정보를 찾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진이나 링크된 블로그,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 리뷰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연결되어 있어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기업은행과 국민은행과 국민안전처의 안전신문고도 각각 5.5%, 5.1%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상위에 기록됐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