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극한 기후에 맞서는 두피·모발 관리법

입력 2016-01-05 14:28  

[이송이 기자] 날이 갈수록 온 몸이 건조함을 호소하게 되는 겨울철,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실내 난방은 얼굴뿐만 아니라 두피와 모발에도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대부분 경우, 얼굴이나 바디에 비해 두피와 모발은 관리에 소홀하기 마련이다. 제때에 올바른 관리를 하지 않아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면 지저분한 두피 각질, 두피 트러블로 인한 가려움, 갈라지고 푸석푸석한 모발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겨울철 더욱 심해지는 두피 트러블과 모발 손상은 샴푸부터 트리트먼트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극한 기후에 맞서는 두피와 모발 관리 팁을 소개한다.


▲ 두피 케어는 샴푸부터 시작
겨울철에는 두피 자체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그로 인한 두피 각질이나 비듬이 생기기 쉽다. 짙은 컬러의 옷에 떨어지는 하얀 비듬과 각질은 주변 사람들에게 불쾌함을 주고 지저분한 인상을 남기기 쉬우므로 매일 하는 샴푸 단계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필수. 특히, 단순한 각질이 아니라 건조해서 생긴 비듬일 경우 일반적인 샴푸로 케어하기 어렵기 때문에 약국에서 판매하는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두피에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고, 저자극 제품으로 자극 받은 두피를 진정시켜 건강하고 깔끔하게 두피를 관리해야 한다.

듀크레이의`스쿠아놈 건성 비듬 케어 샴푸`는 건조한 두피에 발생하는 비듬과 각질을 효과적으로 케어하는 비듬 케어 샴푸이다. 구아니딘글리코레이트 성분이 두피 각질 제거 및 자극과 건조로 인해 동반되는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고, 글리세린 성분이 수분을 공급해준다. 특히 일반적인 비듬 샴푸와 달리 거부감 없는 향과 텍스터로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 무파라벤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여 약사의 전문적인 조언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멜비타의`젠틀너리싱 샴푸`는 오렌지 블라썸 성분이 건조한 두피와 모발을 튼튼하게 강화시켜주며 플라워 허니 성분이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주는 건성용 샴푸이다. 설페이트프리(Sulfate-free) 제품으로 합성 계면 활성제 대신 코코넛에서 추출한 천연 거품 인자를 사용해 약한 두피와 모발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듀크레이의`엘루시옹 샴푸`는 두피 자극 완화 및 두피 진정 샴푸이다. 징크글루코네이트 성분이 찬 바람과 건조로 자극 받은 두피 자극을 진정 및 완화시켜주며, 글리코콜 성분이 두피 자극으로 인해 동반되는 가려움증을 개선해준다. 또한, 비타민 B5 성분이 두피와 모발에 수분을 공급하고 젠틀클렌징 성분을 함유하여 민감한 두피를 보호하면서 노폐물을 제거 할 수 있다. 비듬 두피의 경우 비듬 샴푸와 병행해서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며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 드라이부터 세심한 케어로 모발을 윤기나게
샴푸 후 미처 말리지 못하고 젖은 상태로 외출을 하는 것은 두피 건강을 위해 꼭 피해야 한다. 하지만 머리를 빨리 말리기 위해 사용하는 헤어 드라이기의 열은 두피와 모발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기 마련이다. 특히, 겨울철 매서운 바람과 건조한 실내 공기로 인해 건조함을 겪고 있는 모발에 가해지는 뜨거운 드라이기 바람은 이를 더욱 악화시킨다. 꼭 해야 하는 드라이라면 드라이 전 헤어 크림이나 오일을 발라 충분히 보습을 해주고, 두피에 열 손상 방지 에센스를 발라 열로부터 두피와 모발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드라이 후에도 머릿결에 윤기를 더하고 건조함으로 인한 정전기를 방지하기 위한 제품을 사용해 보자.

케라스타즈의`시몽테르미크`는 잦은 고데기와 드라이 사용으로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을 건강하고 생기 있게 만들어주는 헤어 에센스이다. 특히 케라스타즈만의크실로오스 테크놀로지로 개발된 열손상 방지기능이 있어 극 손상 모발의 갈라짐을 방지하는 유효 성분을 더욱 깊숙이 흡수시켜주며, 모발을 매끄럽게 코팅시켜 건강하고 탄력 있는 머릿결을 만들어 준다.

이솝의`샤인`은은은한아로마향의모발전용오일이다. 보라지씨드오일, 호호바씨드오일, 그레이프씨드오일을함유해건조하고생기없는모발에 충분한수분을공급하고부드럽게가꿔준다. 또한, 실리콘성분이포함되어 있지않아가볍고산뜻한사용감이특징이다. 머리를감은후, 촉촉한상태혹은 완전히건조된모발의중간부터끝부분에 2~3방울정도를발려주면된다.

▲ 일주일에 한번, 트리트먼트와 헤어 마스크팩으로 집중 케어
잦은 드라이, 스타일링기 사용으로 손상된 모발은 겨울철 더욱 눈에 띄기 마련이다. 윤기를 잃은 머릿결은 겨울철 찬 바람에 더욱 푸석해 보이고 탄력을 잃게 된다. 이럴 때, 집에서 간편하게 풍부한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트리트먼트나 헤어 마스크 팩을 이용하면 빠른 시간 안에 윤기나는 모발로 가꿀 수 있다. 특히, 모발이 평소보다 더욱 건조하고 외부 환경으로 인해 손상 받기 쉬운 날씨에는 트리트먼트 제품을 린스처럼 매일 가볍게 사용하는 것도 좋다. 즉각적인 단백질 보충과 수분 코팅으로 윤기나고 생기 있는 머릿결을 가꿔보자.

`갸마르드젠틀컨디셔너-애프리콧씨드 by 온뜨레`는 식물 추출물과 에센셜 오일로 만들어진 저자극 내추럴 헤어 케어 트리트먼트이다. 보습에 효과적인 갸마르드 온천수를 함유하고 있어 두피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하고, 에센셜 오일과 아르기닌 성분으로 부족한 영양을 채워주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가꾸는데 효과적이다.

츠바키의`엑스트라 모이스트트리트먼트`는 집중 보습 및 유연 케어로 모발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고농축 수분 지속 충전 트리트먼트다. 독자성분 `츠바키 코지S`가 스트레스 받은 두피는 편안하게 케어하고 모발은 부드럽게 가꿔주어 건강한 두피와 찰랑거리는 모발로 가꿔준다. 수분 유지력이 뛰어난 소르비톨 성분과 지속형히알루론산이 모발 깊숙이 침투하여 촉촉함을 오래 유지시켜준다. 플로럴허니향으로 싱그러움까지 오랜시간 지속된다.

르네휘테르의`압솔뤼케라틴얼티메이트 마스크`는 SOS 극손상 모발 케어 헤어 마스크 제품으로 손상된 모발의 회복을 돕고 영양을 공급하는 활성성분이 고농축 된 트리트먼트이다. 식물성케라틴, 바이오시멘타인, 카멜리나 오일 성분이 모발 깊숙이 침투하여, 손상된 모발을 재생 및 재건시켜주고 즉각적으로 엉킨 머리카락을 풀어준다.

songy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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