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바라기` 강용석, 용산 출마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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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1 10:26   수정 2016-02-01 14:57

`새누리당 바라기` 강용석, 용산 출마 가능할까?

사진출처-방송화면캡처


강용석 전 의원이 지난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용산 출마 기자회견을 하려다가 당사로 들어가지 못하고 경비를 서고 있던 경찰에게 저지당했다. 새누리당이 경찰 측에 강 전 의원의 출입을 금지하도록 한 것이다.

강 전 의원은 새누리당 소속으로 총선에서 용산에 출마하겠다는 뜻이 있었다. 하지만 당에서는 그의 입당에 대해 반대하는 분위기다. 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인 김용태 의원은 지난달 25일 "강 전 의원이 입당할 경우 당헌당규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고 단호하게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원 규정에 따라 강 전 의원이 입당 신청을 하면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재입당 여부를 심사하게 돼있다.

김 의원은 지난달 7일에도 "이런 식으로 정치를 희화화하고 몸담았던 당에 관해 부담을 주는 것이 과연 옳은 처사인가 강 전 의원이 스스로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라며 강용석 전 의원의 새누리당 입당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또 강 전 의원과 유명 인터넷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와 불륜설을 언급하며 "이런 얘기가 나오고 새누리당 이름이 같이 거론되는 것 자체가 부담"이라고 했다.

새누리당 탈당 후에도 줄곧 같은 입장을 펼치던 그가 새누리당 당사에서 문전박대를 당하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특히 강용석 전 의원은 새누리당 입당이 불허될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하지는 않겠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1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강용석 전 의원의 복당 여부가 판가름나는 가운데, 새누리당 복당의 걸림돌이 된 그동안의 논란을 짚어봤다.


사진출처-방송화면캡처

◆아나운서 발언

강용석 전 의원은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후보로 서울 마포을에서 당선됐지만 지난 2010년 `여성 아나운서 비하 발언`으로 당에서 제명됐다.

당시 국회의장배 전국대학생토론회 뒤풀이 자리에서 아나운서 지망 여대생에게 "아나운서로 성공하려면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할 수 있겠느냐"고 한 것이 문제의 발단. 이 발언은 강용석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사진출처-방송화면캡처

◆도도맘 김미나와 불륜 스캔들

지난해 8월 강용석 전 의원과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의 불륜 스캔들이 불거졌다. 하지만 강 전 의원과 김미나 씨는 한 매체가 공개한 홍콩 수영장 사진, 일본 카드 사건, 이모티콘 문자 내용에대해 반박하며 불륜설을 일축했다.

가장 문제가 되었던 홍콩 수영장 사진 의혹에 대해 그들은 "홍콩에서 만난 게 맞다. 하지만 일 때문에 만난 것이지 사적인 감정으로 만나지 않았다"고 해명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사진출처-방송화면캡처

◆"너 고소!" 포스터

지난해 9월 강용석 전 의원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에 `너! 고소`라는 문구가 쓰여 있는 포스터를 내걸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이 포스터가 변호사의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한다고 판단해 광고심사위원회에 회부했다. 당시 서울변회에 따르면 광고심사위원회는 일반인이 보기에 불쾌감을 유발하는 어투, 행동을보여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했다는 점, 광고에 소속 법무법인을 밝히지 않고 단순히 `강용석 변호사`만을 표시했다는 점 등을 부적격 의견을 낸 이유로 설명했다.

강 전 의원은 "서울변호사회에서 하지 말라고 하면 내리겠지만 그게 그렇게 문제가 될 줄 몰랐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런 논란에도 불구, 그를 응원하는 팬도 있다. 강용석은 출마 선언 전날. 자신의 블로그에 `팬레터`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강용석에게 온 수많은 쪽지와 메시지 내용을 캡처한 사진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용산구에서 기적을 일으키시길" "믿음직합니다" "무엇이든 꼭 반드시 이뤄지길 바랍니다" 등 수많은 팬의 응원이 담겨있다.

강용석 전 의원이 새누리당에 복당해 용산 출마를 할 수 있을지, 만약 복당이 불허된다면 어떤 행보를 보일 것인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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