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도 넘은 악플에 강경 대응 "선처할 거면 고소도 안 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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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2 11:59   수정 2016-02-02 13:55

린, 도 넘은 악플에 강경 대응 "선처할 거면 고소도 안 했을 것"



▲린, 도 넘은 악플에 강경 대응 "선처할 거면 고소도 안 했을 것"(사진=뮤직앤뉴)

[조은애 기자] 가수 린이 본인과 남편인 엠씨더맥스 이수를 향한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린은 1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미 지난 가을부터 꽤 많은 악플러를 고소했고 조용히 처리되고 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애초에 남편이 잘못한 일이 있었고 그것 전체를 부인하는 건 아닙니다만 허위 사실 유포(사실적시 포함)와 도를 넘은 인신 공격,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모욕적인 말들에 더해진 제 부모님에 대한 욕, 또는 아직 있지도 않은 아이를 상대로 한 내용에는 법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라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린은 "요즘 부쩍 매니저를 통해 선처를 바란다는 내용들을 전달받곤 하는데 선처할 거면 고소도 안 했을 것"이라며 "제가 선택한 일로부터 벌어진 상황들이기에 이해를 바란다면 염치없는 게 사실이지만 내용을 보신다면 아마 가수이기 이전에 한 여자로서의 제 고충도 어느 정도 공감해주실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토로했다.

또 린은 최근 엠씨더맥스 새 앨범 발매에 맞춰 나왔던 기사와 음원 리뷰에 달린 악플에 대한 고소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든 고소 건은 남편의 동의와 회사(뮤직앤뉴)와의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고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제가 직접 고소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린은 지난해 9월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과 남편 이수를 향한 악플들과 관련, 불편한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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