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시간=로스타임' 임하룡-임지규-백봉기, 편의점 패밀리의 '훈훈' 인증샷

입력 2016-02-03 15:52  

▲사진 = KBS

임하룡과 임지규, 백봉기가 `로스타임` 1회 방송을 딱 일주일 앞두고 훈훈한 화이팅 인증샷을 공개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설 특집 예능드라마 `기적의 시간=로스타임` (극본 이정선, 연출 김진환, 제작 리버픽쳐스, (주)헥사곤 미디어)에서 웃음과 감동을 불러일으킬 편의점 패밀리 3인방의 인증샷을 공개해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임지규와 백봉기는 대선배 임하룡을 사이에 모셔두고 찰떡같이 달라붙어 친근함을 과시하며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드라마 `로스타임`의 성공을 기원하는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적의 시간=로스타임`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지만 기적적으로 인생의 마지막 추가시간을 부여 받은 사람들이,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를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톤으로 그린 작품.

무엇보다 이들의 인증샷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는 이유는 극중에서 세 사람이 못 잡아먹어서 안달 난 천적이자 앙숙 관계이기 때문. 한창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기도한 `금수저` `흙수저` `갑질` 등의 세태를 담은 작품답게 극중 임하룡은 성질 고약한 편의점 갑질 사장으로, 임지규와 백봉기는 면접 광탈과 서류 광탈로 취직도 못한 동병상련의 흙수저 알바생으로 등장한다.

이에 촬영 내내 얄미운 갑질과 버럭질로 임지규와 백봉기를 괴롭혔던 임하룡은 생애 첫 악역 연기에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카메라가 꺼지면 특유의 너털웃음으로 후배 연기자들을 따뜻하게 다독여 주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아프니까 청춘이라는데 우리 드라마 속 편의점은 거의 중환자실급"이라고 비유하며 "`로스타임`은 고달픈 취직난과 서러운 갑질에 지쳐버린 이 시대 청춘들을 위로하고 부모세대에는 이런 자녀들의, 청춘들의 고군분투를 지켜보며 애간장이 타 들어가는 마음을 보듬을 `보약` 같은 드라마"라고 밝혔다.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은 축구경기의 로스타임과 우리네 인생이 결합된 독특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있는 축구 심판진의 등장과 해설진들의 생중계라는 기발한 포맷이 더해져 재미와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다.

KBS 2TV 설 특집 2부작 `기적의 시간=로스타임` 1화는 오는 설 연휴인 10일 밤 11시 10분에, 2화는 17일(수) 밤 8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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