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장(파72·6,541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코츠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LPGA 투어 출전권을 얻은 전인지가 LPGA 투어 회원으로서 공식 참가하는 첫 무대다.
작년 LPGA 투어 신인왕을 거머쥔 김세영(23·미래에셋)도 공동 2위다.
김세영은 버디 7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를 적어냈다.
장하나(24·비씨카드)는 이들을 3타 차로 따돌리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장하나는 버디만 7개를 쓸어담아 7언더파 65타를 치고 단독 선두를 차지, 데뷔 첫 승 기대감을 부풀렸다.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 2016시즌을 힘차게 출발한 김효주(21·롯데)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고 공동 29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최나연(29·SK텔레콤)은 버디 1개, 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적고 공동 38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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