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다정+자상+묵직’ 매력 백화점 등극

입력 2016-02-05 07:43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 배우 김민재가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뷔와의 달달한 브로맨스 속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MBC의 새로운 모바일 예능 콘텐츠 채널 MBig TV가 4일 오후 11시 `꽃미남 브로맨스` 첫 회를 공개했다.

김민재는 능숙한 운전 솜씨로 직접 차를 몰고 뷔를 데리러 가며 훈훈한 그림을 보여주었다. "형 추워요? 빨리 갈게요"라며 다정한 전화 통화 후, 만나자마자 환한 미소로 뷔를 맞아주며 가벼운 포옹으로 다정한 매력을 어필했다.

그저 친근한 동료와 함께 있는 모습만으로도 본래의 순수하고 달콤한 면이 스스럼 없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빛난다, 멋있네" 추켜세워주며 편한 분위기 속에서 둘의 데이트 코스를 짜며 설레어 했다.

김민재는 바쁜 스케줄 탓으로 2년 반 만에 첫 일탈을 하게 된 형 뷔를 위해 특별한 코스를 준비해 심쿵 순간을 유발했다.

김민재 역시 스무 살이라는 한창 나이답지 않게 여가를 즐길 시간이 부족했다고 털어놓았지만, "저만 믿고 따라오면 돼요"라며 뷔를 듬직하게 리드하는 남성적 매력으로 여심을 자극해 실시간 댓글을 폭발하게 만들었다.

고등학생 시절 춤과 랩에 열중하여 연습생 생활을 하며 가수를 꿈 꾼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자 뷔는 `쇼미더머니 4`에서 했던 랩을 듣고 싶다고 부추겼다.

중저음의 꿀 보이스 랩으로 응답한 김민재에게 뷔는 "형은 네 팬이다" 고백하여 김민재의 미소를 자아냈다. 김민재는 과도한 연습으로 피로에 쌓인 뷔를 위해 직접 예약해둔 마사지 숍으로 안내하는 자상한 매력까지 보였다.

뷔의 제안으로 형, 동생 사이에 첫 반말을 트게 된 두 사람의 단 꿀 같은 피로회복의 시간은 2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훈훈한 케미로 입덕을 유발하는 `꽃미남 브로맨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네이버 TV캐스트와 유튜브의 MBig TV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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