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자 마켓노트> ETN 수익률 `쏠쏠`…초저금리 갈증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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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5 13:54  

<김기자 마켓노트> ETN 수익률 `쏠쏠`…초저금리 갈증 푼다

    [굿모닝 투자의 아침]

    ● <김기자의 마켓노트>

    <앵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업종별 대표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 ETN이 오늘 상장됩니다.
    초우량기업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정미형 기자가 자세히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코스피시장에 상장하는 `TRUE 코리아프리미어 ETN`.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된 국내 초우량 종목들로 구성된데다 업종별로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는 상품입니다.

    실제 이 상품이 추종하는 기초지수는 한경WISE KR Premier 지수로, 이 지수의 기초자산은 국내기업들 가운데 업종별로 글로벌 시가총액 10위권 안에 드는 기업들로만 선별 구성됐습니다.

    삼성전자와 아모레퍼시픽 그리고 현대글로비스와 NAVER 등 13개 종목이 기초자산에 포함됩니다.

    매 분기마다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는 초우량 국내 기업들을 시가총액 기준으로 다시 비교해 기초자산을 변경해 줌으로써 투자자들이 보다 손쉽게 시장변화를 따라 올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인터뷰> 조병인 한국거래소 ETN시장팀 팀장
    "해외 기업과의 비교를통해서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투자를 하고 각 업종별로 동일한 비율로 투자를 하기 때문에…국제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분산 투자하고자 하는 수요, 그러한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 TRUE 코리아프리미어 ETN의 기초지수인 한경WISE KR 프리미어지수의 지난 10년간 누적 수익률은 154.9%로 같은 기간 코스피200 수익률 133.8%를 21%p 가량 앞섭니다.

    특히 국내 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졌던 2008년과 2011년, 시장 대표지수인 코스피200보다 낮은 하락률을 보여 안정성도 인정받았습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함께 급변하는 경제환경이 경쟁력 우위가 유지되는 초우량 기업들의 독식 구조를 더 강하게 만들어 내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대형 우량주 투자를 관심권에 둘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또 외국인 통합계좌 도입 등 국내 증시의 MSCI선진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향후 외국인들의 국내 대형 우량주에 대한 선호도 또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합니다.

    TRUE 코리아프리미어 ETN의 주당 가격은 1만40원으로, 일반 주식거래 처럼 HTS나 MTS를 통해 투자자들이 손쉽게 매매할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미형입니다.

    <앵커>
    마켓노트 시간입니다.

    예금금리 1%시대, 요즘처럼 돈 굴리기 어려운 때도 없습니다.

    중위험 중수익이라고 여겼던 ELS 상품이 최근에 원금 손실 구간에 진입하면서 투자자들의 혼란도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손실 위험도 있고, 기대수익률도 조금 낮지만 꾸준히 성과를 보여온 상품들도 있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새로운 ETN 상품이 시장에 나옵니다. ETN은 어떤 상품인지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ETF, ETN, ELS. E로 시작하는 3총사입니다. 이 가운데 ELS는 홍콩H지수 급락으로 고전하고 있지만 ETF, ETN은 다릅니다.

    ETF는 상장지수펀드, 말 그대로 펀드의 일종입니다. ETN은 일종의 파생상품입니다.

    운용하는 주체도 ETF는 자산운용사, ETN은 증권사이고, 편입한 종목도 ETF는 주가지수가 일부 원자재 등 종목 지수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반면, ETN은 환율, 롱숏전략까지 동원해 보다 다양한 상품 구성이 가능합니다.

    ETF와 ETN이 다시 주목받는 건 앞서 말씀드린 ELS 때문입니다.

    ELS는 지난해까지만해도 4년 만에 발행액이 두 배로 뛸 만큼 인기였습니다. 3개월내지 6개월마다 6~7%씩 수익을 얻어 재투자하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증권사도 덩달아 고수익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 상황이 달라졌죠.

    ELS의 발행금액이 1년전의 반절, 지난달과 비교해 1/3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이 빈틈을 치고 올라온 ETF, ETN. 그 중에서도 ETN은 불과 1년 만에 시가총액 2조원을 바라볼 만큼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그래프로 보시면 1년 만에 4배. 그만큼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거겠죠.

    종목별 수익률로 봐도 다릅니다.

    파생상품의 일종이란걸 보여주는 상품이름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의 TRUE 코스피 선물매도 풋매도 ETN. 시장의 하락을 예상해 미리 팔아서 수익을 남기는 전략. 아래 TRUE 코스피 선물매수 콜매도 ETN은 반대의 전략입니다.

    최근 시장이 크게 하락하다보니 풋매도를 활용한 ETN이 8%대로 올라섰습니다.

    마찬가지로 원유를 활용한 양방향의 상품들도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의 원유 가격이 하락하면 수익을 내는 상품은 3개월 만에 50%대 수익을 남겼습니다.

    이밖에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이 내놓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변동성이나 특정 섹터에 투자하는 상품도 3개월 수익률이 상당히 양호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상장한 ETN만 68종이고, 오늘 또 새 ETN으로 TRUE 코리아프리미어 ETN이 상장합니다.

    세계 시장에서 상위 10위 이내인 국내 기업들. 시장의 대표하는 지수로 조합이 그만큼 가능하다는 겁니다.

    정부에서도 ELS대신 손실제한형 ETN 등 시장의 보완책을 내놓은 만큼, 중위험 중수익 상품의 인기도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마켓노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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