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되는 지역 따로 있다" 지역내 아파트 옥석가리기 '부각'

입력 2016-02-06 09:00  

대출규제 등 부동산시장 관망세…지역별 온도차 심화 전망
용인 수지구, 기흥·처인구 比 청약경쟁률 집값 상승률 두드러져



가계대출 규제와 금리인상 가능성을 앞두고 부동산시장이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부동산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지만 속내를 살펴보면 양극화 현상은 여지없이 나타났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부동산시장 전망이 그리 밝지 않고, 전세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기 때문에 양극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옥석가리기`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지난해 청약시장의 열기는 대단했다.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전국에 공급된 35만 8720가구의 일반공급 물량에 411만9563명이 청약접수를 하며 평균경쟁률 11.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 7.45대 1(23만4349공급 174만5385명접수)과 비교했을때 청약경쟁률은 약 1.5배, 총 청약자수는 약 2.4 배 증가한 수치이다.

집값 상승률도 두드러졌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5.66%로 2006년(25.49%)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역시 지난해 5.45% 상승하며 2006년(33.06%)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하지만 지역별로 자세히 들여다 보면 개발호재나, 교통환경, 기반시설 등이 기대되는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은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실제 최근 광교신도시, 호매실지구 등의 대규모 신도시 및 택지개발지구의 개발이 한창인 경기도 수원시를 살펴보면 그 차이가 확연하다. 신분당선 연장선과 경기도청 이전 등의 호재가 있는 수원시 영통구(광교신도시 포함)의 지난해 청약경쟁률은 27.57대 1을 기록한데 비해 호매실지구가 속해있는 권선구는 1.47대 1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방에서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해 순위내 평균 청약경쟁률 18.19대 1을 기록했던 경남 창원시의 경우 경남도청 및 각종 행정시설과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의창구는 34.1대 1의 경쟁률을 보인데 비해 기반시설이 다소 부족한 마산합포구는 1.13대 1의 경쟁률에 그치며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수요자들이 시장을 보수적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되는 지역과 안되는 지역의 온도차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가시화된 개발호재가 있고, 수요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압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 접근성으로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용인 지역에서는 수지구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수지구의 경우 오는 2월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이 관통을 하고 있는데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의 우수한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경기 남부지역의 부촌으로 꼽히고 있는 분당 및 판교와 인접해 있어 생활인프라까지 공유가 가능해 지난해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실제 지난해 용인지역 청약 경쟁률은 평균 2.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수지구 6.6대 1, 기흥구 1.72대 1, 처인구 1.69대 1 등 온도차가 두드러졌다. 집값 상승률도 수지구 5.22% 기흥구 3.58% 처인구 1.78% 등 수지구가 용인시 평균 집값 상승률(4.34%)을 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런 용인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서 GS건설이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동천자이`를 분양중이다. 특히 동천동의 경우 수지구에서도 강남을 가장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지역인데다 분당신도시와 판교신도시와 접해있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한 곳으로 꼽힌다.

또한 오는 2월 신분당선 동천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고, 이를 통하면 강남권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대왕판교로 등의 풍부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어 강남권 및 타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동천역의 경우 용인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된 동천역 환승센터(EX-허브)로 추진 중에 있어 이 일대는 지하철, 시내·외 버스 등의 이용이 수월해져 대중교통의 메카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주거쾌적성과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광교산과 동막천 등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쾌적한 환경속에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인근에 있는 분당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학교시설로는 동천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한빛초, 한빛중, 손곡초, 손곡중 등 동천동 내의 교육시설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美 하버드대학교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단지 조경에 직접 참여해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조경으로 단지가 꾸며져 저층세대에서는 수려한 조경 조망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대형 스파시설, 게스트하우스 등의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자이안센터`도 들어설 예정에 있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에 위치한다. 분양문의는 1544-2377 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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