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美·유럽 은행주 하락세 … 외신 분석·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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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1 13:09   수정 2016-02-11 12:36

[생-글] 美·유럽 은행주 하락세 … 외신 분석·전망

    02월 11일 생방송글로벌증시
    박지원 / 외신캐스터


    美·유럽 은행주 하락세
    외신 분석·전망


    미국과 유럽 주식시장에서 은행주들이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은행들의 재정 건전성 우려와 미국 채권 금리의 하락, 그리고 최근 에너지기업 대출과 금리 인상 관련 불확실성 등이 은행주 하락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현지시간 9일 마켓워치는 SPDR 금융상장지수펀드가 이날 장중 0.8% 하락하면서 2013년 10월 이후 최저치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펀드는 이달 들어서만 7% 떨어졌고, 올해 전체 하락률은 15%에 달하는데요.

    특히 이 펀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는 이날 0.2% 떨어지면서 올 들어서는 27%의 급락세를 보였구요. 씨티그룹은 이날 0.7%, 올해 28%의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JP모건체이스 역시 0.4% 떨어지면서 올해 16% 하락한 모습입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시장 혼란, 그리고 에너지 가격의 급락세까지가 금융 시스템에 대한 우려로 확대되면서, 유럽 은행주들도 무너지고 있는데요. 전날 10% 가까이 폭락했던 도이체방크가 4.3% 떨어졌고, 크레딧 스위스와 UBS, 소시에테제네랄, 바클레이스까지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 보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포브스에서는,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의 진원지였던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유럽을 중심으로 또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먼저 전날 독일의 도이체방크가 내년 고금리의 우발 후순위 전환사채, 즉 코코본드의 이자를 지급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부터 금융 산업의 부실 우려를 키웠는데요. 유럽은행들의 자본 확충 수단으로 쓰인 코코본드는 일반 채권보다 수익률이 높아 저금리 환경에서 주목 받았지만, 도이체방크의 자본 확충 계획과 소송 문제로 인해 건전성 문제가 지적됐습니다. 여기에 유럽의 마이너스 금리제도와 다시 시작된 유가 급락으로 인한 에너지 기업들의 대출이 부실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문제가 커지자 도이체방크 CEO 존 크라이언은 도이체방크가 강한 자본과 위험 상태를 고려하면 "절대적으로 견고한 상황"이라고 밝히면서, 수십억 유로 규모의 채권 재매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골드만삭스 "저유가 인한 에너지기업 파산 가능성, 금융권 위협 우려는 기우"
    이외에도 CNBC에서는 최근 에너지기업 대출과 금리 인상 관련 불확실성이 은행주의 우려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구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중국발 경제 둔화 우려와 저유가, 원자재 관련 상품 파산 등의 문제로 유럽 금융권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제2의 금융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에 골드만삭스는 저유가로 에너지 기업들의 파산 가능성이 금융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시각은 기우라면서, 에너지기업 대출은 전체 은행 대출의 2~3%에 그친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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