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기업 망연자실 "정부 야속해"…오늘 비상총회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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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2 08:39  

개성공단 기업 망연자실 "정부 야속해"…오늘 비상총회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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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기업 망연자실 "정부 야속해"…오늘 비상총회 대책 논의
개성공단 기업들이 망연자실했다. 개성공단 기업협회는 오늘(12일) 오전 11시 개성공단 폐쇄 관련 비상총회를 열고 대책 논의에 들어간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이사회와 사장단 50여명은 11일 오후 긴급 이사회를 진행했다. 회의는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결정에 항의하기 위해 소집됐지만, 시작된 지 5분도 안 돼 북한의 잔류 직원 추방 소식이 전해지면서 분위기는 급변했다.
일부 사장들은 밖으로 나와 직원들과 긴급히 통화하는가 하면, 협회장은 회의가 끝나기도 전에 정부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정기섭 개성공단 입주기업협회장은 한 매체에 "우리 정부가 야속하고, 원망스럽다. 기업과 협의하고 입장을…"이라고 착잡해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 집계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또 이번 폐쇄는 정부의 결정으로 이뤄진 만큼 통일부 등에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개성공단 기업 망연자실 "정부 야속해"…오늘 비상총회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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