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은 회장 "기업 구조조정의 원칙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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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2 10:20  

이동걸 산은 회장 "기업 구조조정의 원칙 세울 것"



이동걸 산업은행 신임 회장은 “기업 구조조정의 원칙을 세울 것”이라며 “기업 부실이 반복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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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산업은행이 정책금융 대표 기관으로서 금융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세계 10위권내 금융강국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2일 이 회장은 오전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취임식을 갖고 기업구조조정과 관련해 “자구노력이 없는 한계기업에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며 구조조정 원칙을 확실히 세워 나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 회장은 "산업은행이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공공성에 충실해 관리기업의 부실이 반복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어 "선제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 산업구조 개선을 지원하고 국가경제의 흐름이 선순환 되도록 하는 금융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동걸 회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은행의 혁신과 변화도 주문했습니다.

이 회장은 혁신 DNA를 통해 필름시대의 종말과 함께 파산한 코닥과 달리 신사업을 확대하면서 성공적으로 살아남은 후지필름과 전게계 인구의 0.2%에 불과한 소수의 인원으로도 세계 정치, 경제, 산업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유대인을 언급하며 변화를 이겨내는 강한 조직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산업은행 신임 회장 취임식을 마친 뒤 이동걸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기업구조조정, 금융 본연의 역할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이 회장은 "기업구조조정은 이해 당사자들이 있기 때문에 섣불리 언급하기 어렵다"면서도 "이해당사자, 시장에 대해 좀 더 공부해서 구조조정에 대한 최선의 답을 만들어나가 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 국가 경제규모가 세계 10위권인데 반해, 금융은 87위에 머물러 있다"며 “다른 금융인들과 함께 세계 10위권 금융강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회장은 취임식장에 본인의 이메일 주소가 적힌 플랜카드를 내걸고 구성원들과의 `소통경영`에 힘쓰겠다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이는 이 회장이 내정된 이후 산업은행 노조의 ‘낙하산 인사 반대’, ‘전문성 검증’ 등 반발 등을 감안한 것으로 향후 소통과 단합을 통해 제반 난제를 풀어가겠다는 의지 표명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이 회장이 내정된 직후 ‘출근저지’, ‘무혈입성 저지’, 전문성과 비전이 검증되지 않을 경우 ‘총력투쟁 불사’를 내걸었던 산은 노조는 취임식 하루 전인 11일 이동걸 내정자와 약식 소통의 시간을 갖고 산은의 과제와 향후 비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습니다.

신임 회장과 노조간 소통 이후 산은 노조는 이 회장의 취임과 관련해 기존의 방향인 출근저지 등을 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고 향후 의견 교환, 아이디어 제시 등을 통해 산은의 산적한 과제 등을 해결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회장은 취임식을 시작으로 정식 회장 업무를 개시하게 되며 임기는 2019년 2월까지 3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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