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태♥고은채, 지난달 2일 둘째 득남...뒤늦게 전해져

입력 2016-02-13 10:58  



▲박은태♥고은채, 지난달 2일 둘째 득남...뒤늦게 전해져(사진=고은채 인스타그램)

[조은애 기자] 뮤지컬 배우 박은태와 파파야 출신 고은채 부부가 지난달 득남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한 매체는 뮤지컬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은태-고은채 부부가 1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두 사람은 3년 만에 둘째 아이를 얻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고은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월 2일 오전 10시 28분 우리 둘째 천사 탄생. 엄마 덜 고생하라고 병원 도착 50분 만에 나와주고 아빠 공연에 집중하시게 공연하러 가시기 30분 전에 태어나줘 너무 너무 감사투성이. 아들아 우리 한 평생 잘 살아보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메라를 향해 다정한 포즈를 취한 박은태-고은채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이를 품에 안고 있는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은태와 고은채 부부는 2012년 9월 결혼해 이듬해 첫 딸을 얻은 바 있다. 박은태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 `햄릿`,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지킬 앤 하이드`, `엘리자벳`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다. 고은채는 2000년대 초반 걸그룹 파파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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