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은행 가계대출 2.2조↑…MMF도 16.8조↑

정원우 기자

입력 2016-02-15 12:02  

부동산 비수기에도 1월 가계대출이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 가계대출은 1월 한달간 2조2천억원 늘어나며 2008년 통계작성 이후 사상 최대 증가치를 나타냈습니다.

아파트 분양 호조에 따른 집단대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2조8천억원 늘어난 영향이 컸습니다.

1월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79조9천억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641조3천억원이었습니다.




연초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처를 찾지못한 돈은 MMF로 대거 몰렸습니다.

1월 말 MMF 잔액은 110조2천억원으로 한달새 16조8천억원 늘어나며 2009년 1월(18.5조)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전달 큰폭으로 감소했던 기업대출은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1월 말 시중은행 기업대출 잔액은 731조원으로 1월 한달간 6조9천억원 늘었습니다.

계절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대기업이 3조, 중소기업은 4조원 각각 증가했습니다.

이밖에 1월 중 회사채는 1조1천억원 순발행됐고 주식발행 규모는 1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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