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 조권 "2AM과 조권은 언제나 하나"

입력 2016-02-15 16:45   수정 2016-02-15 17:06




▲ `쇼케이스` 조권 "2AM과 조권은 언제나 하나"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조권이 자신이 속한 그룹 2AM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15일 오후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조권의 새 디지털 싱글 ‘횡단보도’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조권은 자신을 `2AM의 조권`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조권은 “음악에 대한 정체성을 보자면 2AM과 조권은 하나라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시작이 2AM이었던 만큼 끝날 때도 2AM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2AM의 조권이라고 소개를 한다”라며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온 것처럼 언제나 2AM과 조권이 하나라고 생각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조권은 2AM 활동과 솔로 활동의 차이에 대해 “혼자 무대에 서는 것이 가장 큰 차이다. 완곡을 다 부른다는 것이 가장 크게 다르다”라면서 “비슷한 점은 발라드라는 장르를 부르는 것이고, 차별화 된 것은 4명의 목소리로 하모니를 내는 것이 아니라 저 혼자 모두 불러야 한다는 것이다. 에너지 소모가 굉장히 크다는 점이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2AM은 각자의 포지션이 있기 때문에 각자 파트를 소화하며 어우러지면 되는데, 솔로는 혼자 모든 것을 다 쏟아내야 하기 때문에 힘든 점이 없지 않아 있다”라면서 “그만큼의 책임감도 훨씬 크게 느끼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조권의 신곡 ’횡단보도’는 조권이 여행작가 맹지나와 공동 작사해 화제를 모았으며, 최정상급 작곡가인 에스나와 에이브가 참여했다. 또한 뮤직비디오에는 엑소 수호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조권의 새 디지털 싱글 `횡단보도` 전곡 음원은 15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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