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땅 찾은 교황, "인디언 문화 배우고 본질 인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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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6 14:32  

가난한 땅 찾은 교황, "인디언 문화 배우고 본질 인정해야"



가난한 땅 찾은 교황

가난한 땅 멕시코를 찾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멕시코 토착민들에 대한 착취와 소외를 비판하며 용서를 구했다.

15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은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 주의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 시에 있는 종합운동장에서 집전한 미사에서 “세계는 멕시코 인디언들의 문화를 배우고 본질을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치아파스 주는 멕시코 인디언 문화의 중심지로 멕시코에서 가톨릭 신자 수가 가장 적으며, 가장 빈곤한 지역으로 꼽히며 멕시코 전체 인구 중 빈곤층 비율이 46%인데 치아파스 주의 빈곤층 비율은 76%로 훨씬 높다.

교황은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방식으로 멕시코 인디언들이 오해와 사회에서 배제됐다”고 “일부는 당신들의 가치, 문화, 전통이 열등하다고 생각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권력, 돈, 시장 동향에 도취된 다른 사람들은 당신의 땅을 훔쳤거나 사람들을 오염시켰다. 이 얼마나 슬픈 일”이라고 개탄하면서 “‘나를 용서해달라’는 말을 배우고 우리 각자가 우리의 양심을 되짚어 보는 것은 충분히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약 10만명이 참석한 미사에는 바티칸이 최근 예배에 토착언어 사용을 허용함에 따라 성경봉독과 찬송가 합창 등에 3가지 토착언어가 사용됐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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