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현주엽 "아내 송중기 앓이...나한테 성질내더라" 웃음

입력 2016-04-08 11:02  


SBS ‘자기야’에 출연한 전 농구스타 현주엽이 아내의 `송중기 앓이`를 고백하는 등 웃음 폭탄을 날렸다.

현주엽은 7일 방송에서 김환 아나운서를 제치고, 받아쓰기 시험에서 1등을 하는 저력을 보였다. 현주엽의 받아쓰기 점수는 비록 100점 만점에 50점이었지만 한국어능력 시험을 치루고 아나운서에 합격한 김환 아나운서가 받은 30점보다 높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현주엽은 아내가 ‘태양의 후예’ 송중기 앓이 중이라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주엽은 "아내가 `누가 제일 예쁘냐`고 질문하기에 `송혜교? 아니면 김지원?`이라고 대답했더니 성질을 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주엽은 "(아내가) 저 드라마에서 송중기가 제일 예쁘다고 하더라"며 "송중기가 아줌마들 사이에서는 제일 예쁘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샀다.

현주엽은 또 군대 시절 "치킨 한 조각을 더 먹기 위해 침을 뱉었다"고 남다른 고백을 해 예능 유망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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