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이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 OST로 시청자의 감성을 제대로 터치한다.
9일 드라마의 두 번째 OST 주인공으로 참여, 특유의 감성보이스로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인 것.
살해 혐의를 인정한 이로준(김범 분)과 강력1팀의 대립이 격화되며 재미를 더하고 있는 드라마 ‘미세스 캅2’에 임슬옹의 새로운 OST ‘그대가 사랑이라면’이 9일 오후 8시에 공개되며 극의 새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임슬옹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더해진 ‘그대가 사랑이라면’은 아직 사랑을 확인하지 못한 남녀가 같은 마음을 느끼지만 다가가지 못하고 주위를 맴돌다가 이내 조심스레 사랑을 서로 고백하는 내용으로 극의 오승일(임슬옹 분)과 신여옥(손담비 분)의 감정선에 부드럽게 가미될 것으로 예상되어 설렘을 예고하기도.
특히 초반부의 잔잔한 피아노 연주와 서정적인 임슬옹의 보컬이 잘 어우러져 가사에 몰입도를 높이는가 하면, 후반부로 갈수록 다이내믹해지는 진행이 인상적인 동시에 후렴구에서는 피아노를 제외한 모든 악기가 빠지며 애절함을 더하기도.
이렇게 담백하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임슬옹의 보이스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는 매주 토, 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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