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지 출신 배우 도희가 `헌집새집`에 출연해 그룹의 해채와 불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
도희는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에 출연해 실용적인 원룸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희는 지난해 해체 수순을 밟은 그룹 `타이니지`를 언급하며 감정이 북받치는 듯 눈물을 흘렸다.
도희는 "배우 활동 때문에 타이니지에 소홀해져 그룹이 해체됐다"는 소문에 대해 "내 마음대로 해체를 결정한 게 아니다"며 억울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어는 순간 배신자로 낙인찍혀 있더라. 괜찮다고 하면 거짓말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MC 전현무와 김구라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해체를 결정했을 텐데 얼마나 힘들었냐"며 도희를 위로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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