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일과 9일 양일에 걸쳐 방영된 드라마 `미세스캅2` 10회, 11회에 등장한 배우 김민하는 극 중 이로준(김범)의 살해 장면을 목격하는 목격자인 이해인의 동생 역할로 출연했다.
김민하는 뒤늦게 목격자의 존재를 알게 된 고윤정(김성령)의 설득으로 증언하려고 하지만 끝내 자살을 시도해 생사를 알 수 없는 친언니의 억울한 희생에 경찰서로 찾아와 "우리 언니 살려내라"며 오열하는 연기를 보여줬다.
또한 11회에서는 이로준을 잡을 수 있었던 유일한 증인인 그가 고윤정의 손을 잡으며 꼭 범인을 잡아달라고 눈물로 부탁하는 장면 또한 시청자의 가슴을 울렸다.
김민하는 촬영하는 내내 촬영장의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 정도로 몰입있는 연기력을 보여줬다는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를 본 시청자 또한 `너무 가슴 아프다`, `사회의 약자의 억울함을 풀어낸 깊은 연기력이다`, `너무 불쌍하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정적이며 진정성 있는 연기력은 아역배우부터 `추적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감격시대, 너포위`를 통해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온 바 있다. 그가 출연한 영화 `커터`에서 또한 현재 상영 중이다.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서 한걸음씩 전진하고 있는 그의 무한한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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