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이현우, 복면을 써도 감출 수 없는 진한 울림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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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9 07:42  

‘복면가왕’ 이현우, 복면을 써도 감출 수 없는 진한 울림 보이스



목소리 하나로 사람들의 마음을 뒤흔든 ‘밤의 제왕 박쥐맨’은 데뷔 26년차 가수 이현우였다.

이현우는 9일 소속사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가면을 쓰니까 묘한 자유와 홀가분함이 있어서 평소에 자제하던 행동들이나 내 안에 있는 장난기가 발동하는 것을 느꼈다”며 “오랜만에 온전히 노래에 집중할 수 있어서 오히려 편했고 너무나 즐겁고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이현우는 앞서 지난 1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밤의 제왕 박쥐맨’으로 첫 등장해 토이의 객원보컬 변재원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1라운드 당시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부른 그의 실력에 "톤이 매력적이다" "귀를 잡아 끄는 힘이 있다"는 등 이승철과 유영석의 칭찬이 이어지며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 이현우의 실력은 더욱 빛을 발했다. 이현우는 송창식의 `사랑이야`로 감성을 자극하는 깊은 울림 보이스로 진한 감동마저 선사하며 판정단과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고, 여전한 데뷔 26년차 가수로서의 관록을 드러냈다.

그는 무대가 끝난 후 "요즘 노래를 안 부르다 보니 저를 미식가로 아는 사람도 많더라”며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사람이지만 내 중심은 가수이니까 그것만은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남다른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현우는 현재 KBS 쿨FM `이현우의 음악앨범`의 DJ로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뮤지컬 `맘마미아`와 tvN `수요미식회` 등을 통해 대중과 더욱 가까이에서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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