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3천억원 규모 코코본드 영구채로 발행 성공

김정필 부장

입력 2016-09-20 10:41  


IBK기업은행이 3천억원 규모의 코코본드를 영구채로 발행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0일 IBK기업은행은 올해 7월 바젤Ⅲ 자본성 증권의 인정요건이 30년 만기에서 영구채로 강화된 이후 처음으로 3천억원 규모의 조건부 신종자본증권 영구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5년과 10년이 지난 시점에 조기 상환할 수 있는 권리인 콜옵션을 갖습니다.

총 발행금액은 3000억원 규모의 이번 코코본드 발행은 10년 콜옵션 조건의 조건부 신종자본증권을 2900억원, 5년 콜옵션 조건으로 100억원입니다.

금리는 10년 콜옵션 조건이 3.16%, 5년 콜옵션 조건이 2.80%로, 이는 역대 국내에서 발행된 조건부 신종자본증권 중 최저 금리라고 은행측은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9월 IBK기업은행은 10년 콜옵션 조건의 신종자본증권을 당시 최저금리 수준인 3.77%에 발행한 바 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발행으로 BIS비율이 약 0.19%p 개선될 전망이며, 금리가 오는 12월에 만기도래하는 신종자본증권의 금리(6.36%)에 비해 3.20%p 낮아 조달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2월 대대적인 그룹IR을 실시했으며, 매월 주요 투자자와 만나 개별IR을 진행해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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