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공효진 선배, 상대방을 참 설레게 한다”

배우 고경표가 공효진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고경표는 최근 패션지 ‘엘르’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재벌 3세 고정원 역을 맡은 고경표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사는 자수성가형 재벌이에요. 내공 있는 자의 여유로움이 풍기죠. 하지만 내면엔 외로움이 가득해요. 진부하지 않은 캐릭터라 더 정이가요”라고 말했다.

이어 고경표는 극 중 짝사랑 상인 공효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공효진 선배를 보고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되던데요. 효진 선배의 미소나 눈빛이 상대방을 참 설레게 하거든요. 사람들이 왜 ‘공블리’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경표는 오는 2017년 개봉 예정인 영화 ‘7년의 밤’에 출연한다. (사진=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