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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장 건강과 관련 있어.. 유산균 섭취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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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0 15:45  

우울증, 장 건강과 관련 있어.. 유산균 섭취가 도움



세로토닌의 95% 장에서 생성.. 발효식품이나 프로바이오틱스 제제로 유산균 섭취 가능

현대인들은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체리듬, 소통의 부재 등으로 인해 평소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한 취업포털사이트가 남녀 직장인 1,485명을 대상으로 우울증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직장인의 82.8%가 우울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의 증상으로는 우울감과 좌절감, 무기력감, 극심한 피로감, 짜증 등을 들 수 있으며 잦은 두통, 수면 장애, 생리 불순, 체중 감소, 손발 저림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일상 생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기에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울증의 원인은 무척 다양하지만 ‘장’이 건강하지 않을 경우에 특히 우울감이 심해질 수 있다. 이는 행복의 감정을 유발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장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세로토닌의 95%가 장에서 생성되는 만큼 장을 건강하게 관리하면 세로토닌 분비가 증가되어 행복감을 높일 수 있다.

그렇다면 장을 건강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핵심은 장내 세균에 있다. 우리의 소장, 대장에는 100조 마리 이상의 장내 세균이 살고 있는데 그 무게만 해도 1KG이 넘는다. 이 장내 세균은 유익균, 유해균, 중간균으로 구분되며 특히 유익균은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 체내 대사에 관여하고 영양분의 소화, 흡수를 돕는 것은 물론 장관 내 점막 상피를 생성 및 발달시키고 유해균 증식을 억제한다.

즉 장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유산균을 포함한 장내 유익균을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유산균은 발효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동결 건조시킨 유산균 가루를 제품화 한 프로바이오틱스 제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택할 때는 좋은 균주가 다양하게 포함되었는지, 유산균이 장까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절한 코팅 기술이 적용되었는지, 화학첨가물이 들어 있지는 않은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생균 상태 보존을 위한 냉장 배송 여부,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의 함유 여부도 눈 여겨 볼 만한 부분이다.

유산균 전문 기업 ㈜프로스랩 관계자는 “장내 유익균이 많으면 많을수록 세로토닌 생성이 활발해져 우울감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프로바이오틱스 제제는 식전에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고,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나 과일 등과 함께 먹으면 유산균을 효과적으로 증식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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