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런드리데이’ MC 합류...노홍철-한혜진-허지웅과 호흡

입력 2016-10-14 13:55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온스타일 ‘런드리데이’ MC로 전격 합류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런드리데이’는 패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게스트가 세탁물을 가져와 패션 취향, 옷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는 세탁 예능 토크쇼다. 앞서 방송인 노홍철, 허지웅, 모델 한혜진,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진행을 맡는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신곡 ‘러시안 룰렛’으로 컴백한 레드벨벳 아이린은 가요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바 있다. 아이린은 ‘런드리데이’ 2회 방송부터 합류해 활약할 예정이다.

‘런드리데이’ 연출을 맡고 있는 김헌주 PD는 “아이린이 평소 세탁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다.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진행자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 생각해 전격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홍철은 최근 녹화를 마친 후 “꾸밈없고 직선적인 동료들을 만났다. 녹화를 하면서 과연 방송 분량이 다 채워질 수 있을까 걱정할 정도로 표현이나 생각에 솔직한 출연자들과 함께 하게 돼 신선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고 전했다.

한편 ‘런드리데이’는 오는 2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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