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는 은유진 대표가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 7만주를 매입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장내매수를 통해 매입한 8만주를 더하면 최근 일주일간 은유진 대표는 장내에서 자사주 15만주를 추가로 매수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은유진 대표의 보유 지분은 기존 1169만 9298주(13.91%)에서 1176만 9298주(14.00%)로 증가했습니다.
SGA 관계자는 “은유진 대표의 이번 주식매수는 코스피 및 코스닥 대형주들의 악재로 주식시장에 침체가 오면서 회사의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하는데 따른 대표이사의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은유진 대표는 2008년 취임 이래 개인 지분을 매도한 적은 없지만 유상증자, 사채 발행 등 투자 유치로 인해 2011년말 지분율이 7%까지 떨어진 바 있습니다.
이후 은 대표는 장내매수와 신주인수권 행사 등을 통해 꾸준히 보유지분을 늘려 현재 14%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은유진 SGA 대표는 “최근 ERP 유지보수전문기업 세원인포테크와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지난해 계열회사 SGA솔루션즈의 코스닥시장 상장 성공에 힘입어 SGA시스템즈, SGA임베디드 등 계열회사들이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내며 우수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회사의 가치가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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