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공효진, 조정석과 첨예한 대립…‘버럭나리’ 된 사연

입력 2016-10-26 19:12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조정석과 첨예하게 대립, 결국 화까지 낸다.

20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질투의화신’ 18회 방송분에서는 혜원(서지혜 분)이 화신(조정석 분)을 향해 기습키스를 하게되고, 이를 우연히 나리(공효진 분)가 지켜보면서 마무리 된 바 있다. 이에 따라 26일 19회 방송분에서는 과연 주인공들을 둘러싸고서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지 궁금증이 커진 상황.

예고편에서 화신은 나리를 향해 “절대 들어가지 않을거야. 거기 들어가지 않으면 너랑 끝난다 해도 끝낼 각오로 나온 거니까”라고 말하면서 시작한다. 이에 혜원은 화신을 향해 “표나리랑 사겨?”라고 묻고는 이내 나리에게 “끝났다잖아”라고 무덤덤하게 말하기도 했다.

결국 이에 나리는 화신을 향해 버럭 화를 내면서 둘의 관계에 종잡을 수 없게 된다.

한편, 정원(고경표 분)은 나리를 향해 “난 쉽게 포기하지 않아”, “네 마음이 끝났다고, 내 마음이 끝난 게 아니잖아”라고 말하더니 잠시 후 나리의 집을 찾아가서는 “매일매일 환해지고 더 예뻐지네”라는 말과 함께 그녀를 애틋하게 바라보기도 했다.

SBS드라마관계자는 “‘질투의 화신’ 18회 방송분에서 벌어진 혜원의 기습키스로 인해 19회에서 주인공들간에 어떤 파장이 일어날지 꼭 지켜봐해달라”라고 소개했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로, 19회와 20회는 10월 26일과 27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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