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인아가 박보영, 박형식 주연의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 합류했다.
17일 설인아의 소속사인 위엔터테인먼트 측은 “설인아가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국두의 여자 친구인 희지 역을 맡아 극 중에서 핫하게 떠오르는 배우 지수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고 밝혔다.
설인아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하늘하늘한 코스모스 같은 천상여자로 활약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조희지 역을 맡아 청순미를 발휘하며 브라운관 사로잡기에 나선다.
또한 지난해부터 강하늘과 커플연기를 선보인 자동차 광고를 비롯해 여행사, 패스트푸드점, 통신사, 제약회사 제품 등 굵직굵직한 CF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천의 얼굴을 가진 CF퀸 유망주로 주목 받아온 만큼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어떠한 연기를 펼칠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설인아는 MBC 특별기획 ‘옥중화’에서 젊은 한상궁 역으로 출연해 참하고 예쁜 이미지를 과감하게 내려놓고 모진 고초를 겪는 모습을 소화하며 짧은 등장에도 강한 존재감을 남기며, 연기자로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였다.
위엔터테인먼트 측은 “설인아는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을 시작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차근차근 넓혀가며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고자 한다”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JTBC `힘쎈 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 충만한 남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하드코어 로맨스로 내년 2월 방영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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