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 "목디스크 예방, 장시간 스마트폰 보는 것 피해야"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6-12-13 10:00   수정 2016-12-13 10:02

스마트폰·태블릿 PC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젊은 층에서 목디스크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목디스크는 스트레스나 피로가 누적돼 생긴 근육통으로 가볍게 생각하고 질환을 제대로 인지 못하고 통증을 방치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동근 수원윌스기념병원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지난 10일 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에 출연해 초기 치료가 중요한 목디스크에 대한 얘기를 나눴습니다.
이동근 원장은 "목디스크 예방을 위해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이나 책을 보는 자세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목디스크는 목이 뻐근하고, 어깨와 팔 통증이 동반되며 손과 손가락 저림 증상이 나타나며, 신경압박이 심할 경우 보행 장애와 대소변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를 초기에 발견하면 안정만 취해도 많이 좋아질 수 있고, 물리치료?운동치료?주사치료 등을 통해 목의 통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동근 원장은 "목디스크는 증상이 생겼을 때 초기치료가 중요하다"며 "증상이 지속되기 시작했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받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신경주사를 시행했음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신경성형술이나 고주파 수핵감압제거술과 같은 시술을 시행합니다.
고주파 수핵감압제거술은 튀어나온 디스크에 고주파에너지를 이용해 디스크를 분해, 제거하고 디스크내 압력을 감소시키는 비수술적 치료방법입니다.
이 시술은 환자가 바로 누운 자세에서 C-ram 장비를 통해 모니터로 보이는 터져 나온 디스크까지 가느다란 관을 접근해 고주파에너지 장치를 연결해서 디스크를 감압시키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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