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다 로우지 대전료, 맥그리거-브록 레스너 수준?

입력 2017-01-02 13:53  

▲론다 로우지 허탈한 표정. (사진=소포티비 캡처)

론다 로우지(29, 미국)가 36억 원의 UFC 대전료를 받았다.

론다 로우지는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7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서 아만다 누네스(28, 브라질)에 1라운드 TKO패 했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기를 보는 듯 했다. 타격으로 간 게 패인이다. 로우지는 경기 시작부터 누네스를 압박했으나 카운터펀치를 맞고 완패했다.

복싱에서 현격한 차이가 났다. 로우지의 펀치는 허공을 갈랐고 가드도 엉성했다. 반면, 누네스가 던지는 주먹마다 로우지 안면에 얹혔다.

이날 패배로 로우지는 MMA 통산 전적 12승 2패를 기록했다. 챔피언 누네스는 1차 방어에 성공하며 14승 4패를 달렸다.

UFC 측은 로우지에 파이트머니 300만 달러(36억원), 누네스에 10만 달러(약 1억2000만원)를 줬다. 누네스가 승리 수당으로 10만 달러를 추가로 받지만 로우지에 비하면 껌 값이다.

로우지의 대전료는 지난해 8월 UFC 202에서 라이트급과 페더급을 석권한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와 같은 금액이다. 또 지난 7월 UFC 200에서 전 헤비급 챔피언 브록 레스너가 받은 대전료보다 50만 달러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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