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서민정이 ‘라디오스타’에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라스를 향해 날려~ 하이킥! 하이킥!’ 특집으로 꾸며져 이순재, 최민용, 신지, 김혜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는 “서민정이 자신의 이름을 꼭 한번 불러달라고 했다”면서 결혼 후 미국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서민정을 언급했다. 아직까지 서민정과 꾸준히 우정을 쌓고 있다는 그는 직접 전화를 걸어 깜짝 목소리 출연을 성사시켰다.
서민정은 ‘하이킥’ 출연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하며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시 기회가 되면 연기를 하고 싶다”며 “10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잊지 않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시청자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서민정은 2007년 한 살 연상의 재미교포 치과의사와 결혼해 현재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방송활동은 하지 않지만 SNS를 통해 종종 근황을 전하고 있는 그는 지난 여름께 딸과 함께한 셀카사진을 공개하며 방부제 미모를 뽐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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