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OST까지 검색어 1위 장악…‘역적’ 열풍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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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31 15:52  

‘역적’, OST까지 검색어 1위 장악…‘역적’ 열풍 시작됐다



MBC 새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이 지난 30일 첫 방송해 전작대비 2.5배에 달하는 시청률 8.2%(시청률 조사회사 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2위로 기세 좋게 출발했다. OST까지 힘을 보태 몸으로 느껴지는 반응은 더욱 뜨겁다.

강한 잔상을 남긴 ‘역적’ OST는 안예은이 부른 ‘봄이 온다면’으로 1회 엔딩에 삽입됐다. 외거노비(주인집에 거주하지 않고 독립된 가정을 가지면서 자기의 재산을 소유할 수 있었던 노비)가 되기 위해 타지로 돈을 벌러 간 아모개(김상중 분)가 재산을 불리는 데 성공해 아들 길동(아역 이로운 분)에게 줄 꿀엿을 사가지고 오는 장면은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목소리로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먹구름이 걷히고 해가 드리우면 그 날이 온다면 나는 너에게 예쁜 빛을 선물할 거야”라고 희망을 외치는 안예은의 목소리가 더해져 가슴을 울렸다.

어둠의 시간이 가고 해가 드리우면 너의 무릎에 누워 새로운 세상을 꿈꾸겠다는, 푸르고 따뜻한 희망을 노래하는 ‘봄이 온다면’은 전인권의 목소리로도 들을 수 있다. 30일 공개된 ‘봄이 온다면’ 전인권 버전은 안예은이 부른 것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다. 고통마저 초월한 초인이 풍파를 거슬러 새로운 이상을 향해 달려나가는 듯한 전인권 버전과 젊은 호기로움으로 가득한 안예은의 버전을 통해 드라마 팬들에게 또 하나의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전인권은 녹음 내내 안예은의 음악성을 높이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방송 직후 ‘역적 OST’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가 됐다. 드라마 OST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것은 좀처럼 볼 수 없는 일인 만큼 ‘역적’에 대한 관심이 증명된 셈이다.

열풍은 이 드라마에 장녹수로 출연하는 배우 이하늬가 이어나간다. 서울대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한 배우 이하늬는 ‘역적’을 위해 직접 마이크 앞에 섰다. 31일 방송되는 2부 엔딩을 통해 공개될 ‘길이 어데요’는 ‘역적’ 음악 감독 김수한이 작사, 작곡했다. 원래 가사가 없는 곡이었는데 가사를 붙여 노래로 발전시켰다. 김수한 감독은 “‘길이 어데요’에는 기존 가수보다는 이하늬의 목소리가 적격이라고 판단해 가창을 제안했다. 이하늬는 흔쾌히 수락했고, 훌륭하게 녹음해줬다”고 밝혔다.

양반가의 횡포 아래 가족을 지키기 위해 극단적 선택을 내린 아모개, 그가 가는 길은 어디인가? 아들을 온전히 키워내는 것, 그 쉽고 당연한 것으로 가는 길은 고되기만 하다. 이하늬가 부른 ‘길이 어데요’와 합쳐져 가슴을 먹먹하게 할 이 장면은 3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역적’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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