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김병춘, 1분의 짧은 등장에도 ‘시선강탈’

입력 2017-02-01 07:13  



배우 김병춘이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31일 ‘역적’ 2회 방송에서 조참봉(손종학 분)에게 충성을 다하는 수노로 등장한 만석(김병춘 분)은 아무개(김상중 분)의 행적을 털어놓거나 형방(김병옥 분)이 노비를 고르는데 앞장서는 장면 등에서 짧게 등장했다.

짧은 등장이었음에도 불구 김병춘은 남다른 존재감으로 주인에겐 충성하고 노비들은 천대하는 이중적인 면모가 보이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역적’에서 관노 중 우두머리인 수노 만석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김병춘은 극 초반임에도 불구 존재감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어 그 뒤가 더욱더 기대된다는 후문이다.

한편,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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