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비아이지(B.I.G)가 새 디지털 싱글 `1,2.3`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비아이지는 오는 2월 13일 새 음원 `1,2,3`를 공개하고 팬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아이지가 신곡을 내놓는 것은 지난해 5월 공개한 `아프로디테` 이후 9개월여 만이다.
`1,2,3`는 세븐틴의 ‘아낀다`를 작업한 Premo와 덴마크의 싱어송라이터 Ilang이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묵직한 드럼과 베이스 사운드 위에 상반되는 경쾌한 스트링과 펑키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무게감 있게 흘러가면서 남성적인 매력을 표현한 이 곡은 첫 눈에 반한 여자를 원하는 한 남자의 간절하고 뜨거운 마음을 경쾌하게 풀어내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은 "비아이지가 컴백을 앞두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만큼, 그동안 비아이지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려 온 팬들의 많은 기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그룹 비아이지는 지난해 5월 `아프로디테`를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앨범 발매 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비아이지의 신곡 발표와 아울러 멤버 벤지는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음악감독 요시마타 료가 3월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갖는 단독공연에 바이올린 연주자로 게스트 참여해 음악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