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새해에도 끊임없는 선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박해진은 평소 자신 못지 않게 봉사와 후원에 앞장섰던 팬들이 불철주야 고생하는 소방관 대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소방관 달력을 공동 구매하고 기부금까지 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달력 구매 의사를 밝혔고 팬들과 뜻을 함께했다.
이어 박해진은 직접 소방관 달력 150개를 구매하여 인천에서 진행된 JTBC ‘맨투맨(MAN X MAN)’ 촬영 당시 정만식을 비롯해 동료 배우, 스태프들에게도 달력을 나눠주었고 자연스레 온기 가득한 나눔의 기운을 전파했다.
박해진과 팬들이 구매한 소방관 달력의 판매 수익금은 전국 소방관들의 트라우마 치료, 화상 치료 및 장구류 지원에 쓰일 예정.
앞서 박해진은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도 ‘맨투맨(MAN X MAN)’팀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영세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에 나서며 더욱 끈끈해진 팀워크를 드러낸 바 있다.
이날 박해진은 “요즘 경기가 너무 어려워 기부가 많이 끊겼다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며 5000만원 상당의 연탄과 2500만원의 기부금도 더해 귀감을 보였다
한편, 촬영 강행군 속 따뜻한 나눔 행보도 잊지 않고 있는 박해진은 계속해서 차기작 ‘맨투맨(MAN X MAN)’ 촬영에 매진하고 있으며, 100% 사전 제작되는 이 드라마는 올해 JT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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