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디바 비욘세, 쌍둥이 엄마 된다

입력 2017-02-02 09:23  



미국 언론은 1일(현지시간) 비욘세가 인스타그램에 임신한 배와 함께 쌍둥이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비욘세는 "우리 가족이 두 명 더 늘어난다는 소식에 너무나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사랑과 행복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적었다.

인스타그램 끝에 있는 `더 카터스`(The Carters)는 남편인 힙합 거물 제이지(48)의 본명인 숀 코리 카터에서 성(姓)을 따온 것으로 카터 부부라는 뜻이다.

지난 2008년 결혼한 비욘세 부부는 올해 5살인 딸 블루 아이비를 두고 있다.

비욘세 부부는 포브스 조사에서 지난해에만 1억750만 달러(약 1천244억8천500만 원)를 벌어들여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유명인 커플로 인정받았다.

한편 미국 유명 남자 뮤지션 겸 패션 디자이너인 퍼렐 윌리엄스(44)도 전날 아내가 지난달 세쌍둥이를 낳았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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