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맨투맨’, 초특급 액션 스케일로 승부…스틸 컷으로 미리 보는 헝가리 촬영 현장

입력 2017-02-03 08:37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x MAN)’(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측은 3일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 모습이 일부 담긴 현장 스틸 컷들을 추가로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컷 속에는 이번 드라마의 극강의 스케일을 엿보이게 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담겨 있어 사진만으로도 절로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박해진 외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은 외국 배우들이 떼로 몰려있는 모습이 압권을 이루는 가운데, 군용 트럭과 헬기를 투입하고 이창민 PD와 영화 `아저씨` 박정률 무술감독의 합작으로 탄생될 교도소와 감옥 액션신은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방대한 스케일을 예감케 하며 혀를 내두르게 한다.

지난해 말 ‘맨투맨’ 배우들과 현지 스태프 포함 150여명이 넘는 스태프들은 겔레르트 언덕, 제르보 광장, 세체니 다리, 뉴가티 역에 호텔, 대학교, 성당, 폐공장에 이르기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시내 곳곳을 종횡무진하며 이번 촬영을 마쳤다.

제작진은 “드라마로 하기 힘든 영화적인 완성도가 더해져 첫 회부터 시선을 강렬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식상한 첩보물이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차원이 다른 영상미와 액션신에도 더욱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앞서 ‘맨투맨’은 네이버 V.DRAMA 채널을 통해 한 편의 영화 예고편과 같은 고퀄리티의 제작기 영상 공개를 시작하며 방영 전부터 이미 남다른 스케일을 뽐내고 있다. 먼저 박해진, 박성웅, 김민정, 정만식까지 ‘맨투맨’ 속 주역들의 캐릭터를 소개한 첫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10일에는 두 번째 영상이 공개되며 계속해서 시청자의 구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한편, ‘맨투맨(MAN x MAN)’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으로 위장 잠입한 최정예 국정원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코믹 멜로 스파이 첩보 액션 드라마로, 올해 JTBC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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