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 조진웅, 올해도 열일…父이름 활동에 "욕 먹으면 아버지 욕하는 듯"

입력 2017-02-03 16:44   수정 2017-02-03 16:53


영화 `해빙`이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빙`은 얼었던 한가이 녹은 후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 스릴러 영화로 배우 조진웅, 신구, 김대명, 이청아 등이 출연한다.
특히 조진웅은 지난해만해도 tvN `시그널`, `안투라지`, 영화 `아가씨`, `사냥` 네 작품으로 대중들을 찾았으며 올해는 첫 작품 `해빙`을 시작으로 영화 `보안관` 대장 김창수`, `공작`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조진웅은 지난해 6월 JTBC `뉴스룸`에서 조연에서 본명이 아닌 아버지의 이름을 가져와 쓰는 것에 "제가 그래도 욕을 먹으면 우리 아버지 욕하는 거 같으니까 그렇게 안 해야지 그런 것도 있고 지금은 제 이름을 찾아야 될 때가 된 것 같기도 하다. 언젠가 아버지 이름을 예쁘게 돌려드려야 한다"라고 전한만큼 그의 활동에 묵직함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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