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이다’가 쏘아 올린 700회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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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6 11:02  

뮤지컬 ‘아이다’가 쏘아 올린 700회의 기적



뮤지컬 ‘아이다’ 700회가 갖는 의미는 매우 특별하다.

2005년 뮤지컬 ‘아이다’ 한국 초연은 모든 것이 최초였다. 한국 대형공연사상 최초로 최장기 8개월 공연, 한국 최초 브로드웨이 공연 무대, 의상, 오토메이션 시스템 100% 공수해 브로드웨이 최첨단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130억 제작비, 150억 매출을 달성한 뮤지컬 ‘아이다’는 한국 뮤지컬의 가능성을 새롭게 제시했다.

하지만 셋업 기간만 2개월이 소요되는 무대 세트는 최소 1500석 규모의 극장으로 3개월 이상 되어야 했다. 때문에 뮤지컬 ‘아이다’ 재공연은 불가능 한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초연 이후 5년이 지난 2010년 12월 드디어 뮤지컬 ‘아이다’를 다시 만나볼 수 있었다. 바로 이 이유로 뮤지컬 ‘아이다’는 초연 이후 13년의 시간 동안 단, 4시즌 밖에 공연될 수밖에 없었다.

자주 만날 수 없었기 때문에 더 소중한 뮤지컬 ‘아이다’ 공연, 그래서 더 특별한 700회다.

총 4번의 시즌 동안 3200여 명의 배우가 뮤지컬 ‘아이다’ 오디션에 지원했다. 누구도 예외 없었던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이석준, 이건명, 배해선, 옥주현, 정선아, 윤공주, 차지연, 아이비, 김우형, 성기윤, 김호영 등 120여명의 실력파 배우들이 이 작품과 함께했다. 그들은 뮤지컬 ‘아이다’를 통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했다.

뮤지컬 ‘아이다’ 공연을 위해 필요한 스태프 수는 무려 170여 명에 육박한다. 4번의 시즌 동안 함께한 스태프의 수만 해도 640여 명이다.

이렇게 수많은 스태프들이 뛰어난 팀워크로 매 시즌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이유는 2005년 초연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스태프가 많기 때문이다.

초연 당시 음악 감독으로 참여했던 박칼린은 2010년 국내 협력 연출로 포지션을 바꿔 현재까지 뮤지컬 ‘아이다’의 듬직한 선장 역할을 맡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5년, 2010년 공연 당시 배우로 참여했던 문병권은 실력과 리더쉽을 인정받아 3번째 시즌부터는 국내 협력 안무가로 함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3년 동안, 뮤지컬 ‘아이다’ 연습부터 공연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은 스태프도 있다. 바로 김재홍 무대 감독과, 김광학 드러머가 그 주인공이다. 김재홍 감독은 30년 동안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지켜온 그야말로 무대감독의 전설과도 같은 인물이다. 그는 뮤지컬 ‘아이다’ 스태프의 선장으로 공연을 이끌어가고 배우들의 안전을 책임져 왔다. 그리고 김광학 드러머는 한줄기 빛도 들어오지 않는 오케스트라 피트에서 자리를 지키며 관객들에게 생생한 라이브 연주를 선사하고 있다.

이들을 비롯해 수많은 스태프들은 보이지 않는 무대 뒤에서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을 풍성하게 채워준다.

뮤지컬 ‘아이다’는 지난 2016년 11월 3일 샤롯데씨어터에서 4번째 시즌 공연을 시작했다.

윤공주, 장은아, 아이비 등 오디션을 통과한 30 여명의 실력파 배우들은 매일 밤 비교할 수 없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과 함께 울고 웃는다. 그 결과 현재까지 객석 점유율 94%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11만7000여 관객 (누적 관객 67만)과 함께한 뮤지컬 ‘아이다’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총 8회차 공연을 추가한 뮤지컬 ‘아이다’는 오는 3월 18일 오후 6시 30분 157회 공연 (누적 731회)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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