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정다은 아나운서, “조우종 5년 만났지만 공백기 수차례‥”

입력 2017-02-07 09:22  




정다은 KBS 아나운서가 방송인 조우종과의 열애와 결혼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7일 방송된 KBS 2TV ‘KBS 아침 뉴스타임’에서 조우종과 결혼 소감을 밝혔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얼떨떨하고 실감이 안났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하다. 축하해주시는 만큼 좋은 모습으로 잘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 아나운서들을 비롯해 사정 때문에 말씀 못 드렸던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또 “(조우종과) 5년 동안 알고 지냈다”면서도 “내내 만났다기 보다 공백기가 수차례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누리꾼들은 조우종이 5년간 교제한 연인을 두고 방송에 나와 여자친구가 없는 척 거짓말을 했다고 지적해 논란이 일었다.


한편 정다은 아나운서와 조우종은 6일 열애설을 인정한 뒤 곧바로 결혼을 발표해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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