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슬립, 자동차가 지나가도 안터지는 물침대 눈길

입력 2017-02-07 10:01  



최근 침구 시장에서 물침대가 주목받고 있다. 일반 매트리스가 갖고 있던 단점을 크게 보완한 기능성 제품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침대 전문기업인 이지슬립(대표 오동현)은 1994년 설립 이래 연령별, 체형별, 건강상태별 맞춤 물침대를 연구해 각 개인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맞는 물침대 개발, 보급하고 있다.

물침대는 1800년대 욕창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잠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에서 개발됐다. 이후 1960년대 주한미군을 통해 우리나라에 소개됐지만, 출렁임, 터짐, AS 부재 등으로 소비자에게 외면 받았다.



이에 오동현 대표는 “물침대가 1980년대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유행했기 때문에 선입견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물침대는 인체의 굴곡에 맞게 완벽하게 체중을 분산시켜 주기 때문에 남녀노소에게 필요한 침대이다”라고 말했다.

일반 라텍스나 매트리스 침대는 인체의 굴곡을 받쳐주기는 하지만 동일한 압력으로 받쳐주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물침대는 밀폐된 액체는 표면압력이 동일하다는 파스칼의 원리에 따라 동일한 압력으로 체중을 받쳐 베기지 않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또한 계절에 따른 온도조절이 용이하다는 점도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지슬립은 10여년의 연구개발을 통해 내장형 가열장치를 개발했다. 덕분에 별도 발열체 없이 겨울에는 따뜻하고, 저렴하게 보온효과를 낼 수 있다. 반면 여름에는 물이 가진 자체 쿨링효과로 냉방장치 없이도 시원하게 잠들 수 있다.

하지만 물침대에 대한 선입견을 여전하다. 이에 대해 업체는 지난 21일 공개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내구성을 강조했다. 물침대 위로 자동차가 지나갔지만, 제품이 터지거나 훼손되지 않았다. 이에 업체는 “물침대가 터지면 물바다가 될 것이라며 사용을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우리 제품은 첨단 융착방식으로 제작해 자동차가 지나도 터지지 않는다”며 설명했다.

덧붙여 “날카로운 물체에 찔리더라도 내부의 해면체가 물을 흡수한 상태로 있기 때문에 물이 분사되지 않고 고여 있어 물 터짐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만큼 내구성이 강하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인생의 1/3을 잠으로 휴식을 취하는 만큼 잠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있다. 우리 제품을 통해 모두 건강하고 편안한 잠을 잘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실험 영상은 동영상 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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