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청년층 돈 걱정없이 학업·취업 전념토록 맞춤형 지원 확대"

김정필 부장

입력 2017-02-08 11:06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청년과 대학생들이 돈 걱정 없이 학업과 취업에 전념하고 원활하게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시기별·맞추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8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청년과 대학생 층을 집중 지원하는 강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청년, 대학생 햇살론 수혜자, 중소기업 취업 청년 등을 만나 이들의 금융관련 애로와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임 위원장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청년과 대학생의 금융지원,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지역 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해 유관기관간 상호 원활한 협업을 해달라"며 "올들어 첫 개소하는 강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미래를 책임질 청년과 대학생을 중점 지원하기 위한 센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청년층과 대학생들이 등록금 부담, 경기회복 지연으로 인해 지속되는 취업난, 구직난 등으로 인해 금융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기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청년증과 대학생들을 위해 재학기간 동안에는 청년·대학생 햇살론 한도 확대, 거주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신설해 지원하고 구직기간 동안에는 청년과 대학생들의 햇살론 거치기간을 4년에서 6년으로 확대하는 한편 갚는 기간 또한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취업기간 동안에는 중소기업에 취업 상태를 유지해 나갈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해 나갈 계획입니다.
임종룡 위원장은 이와함께 "올해 정부가 서민증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7조원까지 확대하는 정책 서민자금이, 꼭 필요한 곳에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난해 전국 33개, 올해말 40개 이상 등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양적인 확대뿐 아니라 질적인 내실화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개소식,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과 대학생들은 "햇살론이 학원비 등 취업비용이나 생활비 충당에 도움이 됐다"면서도 "한도 확대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습니다.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등이 중소기업의 청년고용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올들어 처음 개소하는 강남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는 원스톱 맞춤형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기존 통합지원센터의 역할은 그대로 수행하면서, 청년?대학생 집중 지원센터 역할을 추가해 청년?대학생 금융상담 서비스, 저리 자금지원, 채무조정 지원, 취업 컨설팅, 금융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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