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흐름으로 살펴본 오늘 장 투자 전략

입력 2017-02-08 10:57   수정 2017-02-08 11:11


 

 이번주 증시는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한 가운데 20일 트럼프 취임을 앞두고 있는데요, 과연 오늘의 투자 전략 방향은 어떨지 유화증권 임노중 팀장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Q. 이번주 시장에서 원화 강세 여파로  IT•수출주가 내림세를 보이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주 후반 시장 흐름 어떨 것으로 전망하시나요?
원·달러 환율 ↓...트럼프 행정부 정책 이슈 주목
 - 현 증시에서 핵심은 외환시장 움직임이고, 글로벌 달러화 약세가 급속히 나타나면서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 달-원 환율도 1140원선으로 급락.
- 환율 급락은 수출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수출기업들의 실적에도 악영향. 특히 수급상 환율 급변시에는 외국인 자금유입이 약해지거나 이탈. 현재 트럼프 정책불확실성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불안감을 높이고 있는 만큼 주후반에도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슈에 의해 등락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
 

 Q.반도체, 석유화학주는 개선 기대감이
 있다던데요. 관련주 방향성 어떨 것으로 보시나요?
 반도체 업황 개선... 2017년 수요 증가 전망
 정유 · 석유 · 화학주, 1분기 실적 부진 예상
 - 반도체 업황개선은 금년에도 지속. 이는 모바일, 서버, PC, 그래픽 등에서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 한편 석유화학부문의 실적은 국제유가 상승여부에 좌우.
- 현재 WTI기준으로 국제유가 53달러로 상승했지만, 세계경제, 공급증가 등을 고려할 때 추가 상승은 여의치 않음.
- 한편 반도체주들은 가격부담이 큰 상황이며 정유/석유화학주들은 1분기 실적이 저조할 가능성이 있음. 당장은 이들 종목들의 주가가 상승하기는 쉽지 않아 보임.
 

 Q.반도체, 디스플레이가 전방산업인
 기업도 시장 이목을 끌고 있다던데
 이런 전방 산업들 흐름 계속 지속 될 수 있을까요?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요증가... 산업 흐름 긍정
 
 -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대표적인 전방산업은 스마트폰, TV 등 가전업체. 결국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가 대표주. 현재 반도체,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증가를 고려할 때 산업흐름은 긍정적.
 

 Q. 외국인이 한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삼성전자라고 하던데요. 이런 수급 상황은 국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외국인, 코스피 1조 4,275억 원 순매수
 - 금년 들어 전일까지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 1조 4275억원을 순매수.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에서 590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철강금속 4861억원, 화학 3467억원, 은행 1151, 통신업 1494억원을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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