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전체 단지가 최종 사용승인 결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7일 롯데물산으로부터 제출받은 사용승인 신청에 대해 자체점검과 시민·전문가 현장점검, 민관합동 재난대응훈련 등 점검과정을 거쳐 최종 사용승인 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세계5위의 초고층 건축물인 123층 타워를 포함해 축구장 115개 크기인 80만5,800여㎡의 총 5개 동이 오는 4월 문을 열게 됩니다.
롯데 측은 "롯데월드타워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생산유발효과 2조 1천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원, 일자리 2만1천여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창출되는 경제효과는 약 1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기존 롯데월드와 함께 연간 4백만 명의 해외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간 8천억 원가량 관광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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