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반려동물 항생제 내성` 실태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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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0 17:19  

인천시, `반려동물 항생제 내성` 실태 파악한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0일 올해 동물병원을 내원하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항생제 내성 실태를 파악키로 했다고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사람과 동?식물의 건강이 불가분의 관계라는 ‘원 헬스(One Health)’의 관점에서 내성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동물병원 10개소를 선정해, 반려동물의 분변과 귀(외이도)에서 지표세균(대장균, 장구균)과 귀에 염증을 일으키는 포도상구균을 분리해 내성 검사를 실시한다.



ⓒ노트펫 <출처 : 픽사베이>

시의 이 같은 방침은 동물치료 시 효과적인 항생제 선택을 유도해, 항생제 오남용을 방지하고, 치료용 항생제의 효능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항생제 내성균의 위험에서 벗어나고 사람과 밀접한 산업동물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내성균 관리도 중요하다.”며 “동물병원에서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여야 내성균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8월 글로벌 보건안보 위협으로 급부상한 항생제 내성균으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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